[영상] "고열 시달리는 아기 구하라" 경찰이 만든 '모세의 기적'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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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열에 시달리는 7개월 아기를 순찰차에 태워 병원으로 옮긴 경찰관들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꽉 막힌 도로에서 직접 발로 뛰며 이른바 모세의 기적을 연출했는데요.

주차장을 방불케 하는 꽉 막힌 도로에 경찰관이 등장합니다.

차 앞쪽으로 뛰어가면서 다른 차들에 양옆으로 비켜달라는 손짓을 보냅니다.

경찰의 요청에 시민들은 하나같이 차를 옆으로 붙여 이른바 모세의 기적을 연출합니다.

통로 확보를 위해 발로 뛴 거리만 수백 미터.

고열에 시달리는 생후 7개월 된 아기를 병원에 빨리 데려다주기 위해 직접 도로로 나와 달리기 시작한 겁니다.

경찰관의 수고로 아이는 무사히 병원에 도착해 치료를 받았습니다.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뜨거운 아스팔트 위를 달린 경찰관의 아름다운 뒷모습이 훈훈함을 더하고 있습니다.

양시창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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