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일부러 '꽈당'...공사장서 넘어지고 돈 챙긴 60대 구속 / YTN

YTN news 2017-11-15

Views 1

수도권 공사 현장을 돌면서 공사 시설물 때문에 넘어졌다며 돈을 뜯어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일부러 넘어져 다친 연기를 하는 모습이 CCTV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화면 보겠습니다.

경기도 수원의 공사현장 앞입니다.

남성이 공사장 입구 바닥에 설치된 구조물을 그대로 지나가는가 싶더니 갑자기 허우적대며 넘어집니다.

바지를 걷어 올려 무릎을 살핀 남성은 공사 관계자를 불러 항의합니다.

66살 배 모 씨가 공사 현장 안전관리가 소홀해 다쳤다며 돈을 뜯어내는 모습입니다.

배 씨는 넘어져 안경에 흠집이 생기고 다리를 다쳤다며 이 현장에서만 100만 원을 받아 챙겼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배 씨는 같은 수법으로 지난 2014년부터 올해 6월까지 수도권 공사 현장을 돌며 모두 100여 차례에 걸쳐 5천만 원 가까이 뜯어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심지어 합의를 해주지 않으면 시청이나 구청에 신고하겠다고 압박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배 씨를 상습 공갈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김영수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0908223659964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