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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대북 경계태세 격상...한미 대응책 검토"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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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의 6차 핵실험에 우리 군은 대북 감시와 경계 태세를 격상했습니다.

또, 한미 공조 아래 다양한 대응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중계차 연결합니다. 강정규 기자!

북한 핵실험에 대한 우리 군의 대응 방안 설명해 주시죠.

[기자]
군 당국은 북한 측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추가 분석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북한 측 주장대로 수소폭탄 실험을 한 것인지, 또,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에 탑재될 수 있을 만큼 탄두를 소형화 한 것인지 등을 따져 보고 있습니다.

북한 발표에 따라 군 당국도 오늘 낮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일대에서 발생한 인공지진을 북한의 제6차 핵실험으로 규정했습니다.

지진 규모는 처음에 5.6으로 발표했다가 5.7로 수정했습니다.

군 당국은 위기조치반을 긴급 소집하고, 전군에 대북 감시·경계태세 격상을 지시했습니다.

또 한미 공조 아래 북한군의 동향을 면밀하게 감시하면서 다양한 대응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북한 측 발표 내용과 핵실험의 강도 등에 대한 분석 결과에 따라 대응 수위를 정하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북한 핵실험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기 위한 대기 중 핵물질 포집을 위한 작전이 전개될 것으로 보이고요.

우리 군이 개발한 신형 탄도미사일과 미군의 전략무기 등을 동원한 무력 시위를 포함해 군사 옵션도 논의될 전망입니다.

[앵커]
북한 주장대로 ICBM 장착용 수소폭탄 실험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기자]
북한 측 주장이 맞다면, 오늘 핵실험엔 북한이 ICBM 장착용이라면서 공개한 장구 모양의 수소 폭탄을 터뜨린 것으로 추정됩니다.

수소 폭탄은 원자 폭탄과 폭발 방식이 다르고 폭발력은 훨씬 더 큽니다.

원자탄이 핵분열 반응에 의한 것이라면 수소탄은 핵융합 반응을 통해 폭발을 일으키게 되는데요.

일반 원자탄은 핵폭발을 일으키기 위해 일반 폭약을 사용하는데, 수소탄은 원자탄을 기폭장치로 씁니다.

즉, 두 차례의 핵폭발이 이뤄지게 되는 건데요.

장구 모양의 수소폭탄 모형 역시 그런 점이 반영된 겁니다.

지난해 북한이 공개한 공 모양의 핵폭탄과는 분명히 다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앵커]
일단 이번 핵실험에 대한 초기 수준의 수치들로 판단했을 때 폭발력은 어느 정도로 평가되나요?

[기자]
지난해 9월 5차 핵실험은 지진 규모 5.04로 약 10킬로톤의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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