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평택 국제대교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상판 붕괴사고 당시 교각 5개 가운데 1개도 함께 무너져 부실시공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원래 붕괴한 상판 4개는 교각 5개가 받치고 있었지만, 이 가운데 세 번째 교각은 상판과 함께 무너졌습니다.
평택시 관계자는 상판 붕괴와 함께 교각이 무너진 원인은 국토교통부가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평택 국제대교 공사에는 완성된 교각 위에 육상에서 제작한 상판을 압축장비로 밀어내는 압출공법 공법이 사용됐습니다.
일각에서는 상부 구조물을 지탱해야 할 교각이 무너져 내린 것이 상판 붕괴의 직접적인 원인일 수도 있다면서 부실시공 가능성도 제시하고 있습니다.
평택경찰서는 국토부 사고조사위가 구성된 만큼 조사 결과 부실시공이 밝혀지면 관련법에 따라 관련자들을 소환하는 등 수사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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