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와 식약처가 살충제 달걀 검출 현황과 인체 유행성 평가 내용을 합동 브리핑을 했습니다.
- 브리핑 전문 -
[김현수 /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농식품부 차관입니다. 살충제 검출 계란 관련해서 전수조사 결과 및 추적조사, 유해 평가 결과를 발표드리겠습니다.
정부는 이번 국내산 계란 살충제 검출과 관련하여 산란계 농장 전수조사 결과 및 후속조치와 부적합 농장에서 생산된 계란에 대한 추적조사 및 위해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향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계란을 섭취할 수 있도록 계란 안전 관리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입니다.
먼저 산란계 농장 전수검사 결과 및 후속조치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전수검사 결과 전국 1239개 산란계 농장 전수조사 및 추가 보완 검사 결과 총 52개 농장이 부적합으로 판정되었습니다.
당초 전수검사에서는 49개 농장이 부적합으로 나왔으며 추가 보완검사에서 3개 농장, 전북 1개 농장, 충남 2개 농장입니다. 3개 농장이 플루페녹수론 검출로 부적합으로 추가판정되었습니다.
금번 부적합 52개 농장에서 검출된 살충제 성분은 총 5개로 피프로니, 비펜트린, 플루펙녹수론, 에톡사졸, 피리다벤입니다. 부적합 52개 농장에서 살충제 성분 검출 확인 즉시 출하 중지 조치를 하고 해당 물량에 대한 회수, 폐기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농식품부, 농관원, 지자체, 관계기관 합동으로 8월 18일부터 특별점검반을 구성하여 부적합 농가의 오염된 계란 폐기 상황 등을 지속적으로 현장점검하고 있습니다.
한편 식약처는 농식품부가 재검사한 420개 농가 중 3곳에서 플루페녹수론이 추가검출되어 해당 농가의 판매 업체를 신속히 조사하고 보관 중인 부적합 계란은 압류, 폐기할 예정입니다.
[최성락 /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 최성락입니다. 먼저 49개 부적합 농가 계란 유통 과정 추적 조사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부적합 계란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8월 15일부터 20일까지 현장 조사 인력 총 502명을 투입하여 유통단계 추적 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49개 부적합 농가 계란의 유통 단계에 따라 163개 수집 판매 업체, 840개 마트, 도소매 등 1600여개 소를 조사하여 압류, 폐기토록 조치하였습니다.
특히 3개 제조업체는 빵 및 훈제계란 등을 제조하여 주로 뷔페 식당 또는 마트 소매점 등을 통해 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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