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 살충제 달걀은 인체에 해를 가할 정도로 독성을 함유하지 않았다고 보건당국이 공식 발표했습니다.
최성락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은 공식 브리핑에서 살충제가 최대 검출된 달걀을 섭취하는 최악의 조건을 가정해 위해평가를 한 결과 건강에 큰 우려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독성이 가장 높은 피프로닐이 검출된 달걀을 1~2살짜리가 하루에 24개, 성인이 평생 매일 2.6개씩 먹어도 건강에 큰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비펜트린이 검출된 달걀은 평생 매일 36개, 피리다벤 달걀은 555개씩, 에톡사졸 달걀은 4천 개씩 먹어도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음식을 통해 섭취했더라도 한 달 정도 지나면 대부분 몸 밖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식약처는 추가로 검출된 DDT와 클로르페나피르, 테트라코나졸에 대해서도 추가로 위해 평가를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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