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김인경 선수가 LPGA투어 마라톤 클래식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우리 선수들, 시즌 20개 대회에서 10승을 합작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경재 기자!
자세한 경기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어제 3라운드까지 김인경 선수, 선두에 두 타 차 2위였고요.
모두 8명이 선수가 3타 차 내에서 우승 경쟁을 시작했는데, 승부는 조금 싱겁게 끝났습니다.
김인경이 전반에만 버디 6개를 잡아내며 1위로 치고 나갔습니다.
후반에 비가 오고 번개가 쳐서 네 홀을 남기고 경기가 1시간 반 이상 중단되기도 했는데요.
이후에도 줄버디를 낚았습니다.
오늘 드라이브 평균 비거리가 280야드에 이르렀고, 페어웨이 안착률, 그린 적중률 모두 90% 안팎이었습니다.
결국 최종합계 21언더파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지난 6월 숍라이트클래식 우승 이후 한 달 반 만에 시즌 2승, 통산 6승째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우리 선수들은 지금까지 20개 대회에서 절반인 10승을 합작했습니다.
미국의 렉시 톰슨이 17언더파로 2위에 올랐고요.
지난주 US오픈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을 노렸던 박성현은 최종합계 13언더파,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YTN 이경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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