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악의 수해 속에서 외유성 유럽연수를 떠나 논란을 일으킨 충북도의원 2명이 어젯밤(22일) 인천공항을 통해 추가로 귀국했습니다.
국민을 '들쥐'에 비유해 논란을 일으켰던 김학철 의원은 국민께 사죄드린다면서도, 함정질문에 빠져서 나온 말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김학철 / 충북도의회 의원 : 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가 문화예술 등을 주요 업무로 하는 상임위입니다. 그래서 외유라고 매도하는 것은 제가 굉장히 서운하기도 하고…. 이 마당에 제가 수해현장에 간들 그분들이 달가워하시겠습니까, (막말 논란은) 함정 질문에 빠진 것 같습니다. 그것이 교묘하게 편집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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