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찾동' 서비스 24개 구에서 전면 시행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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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에 시작된 서울시의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이른바 '찾동' 서비스가 강남구를 제외한 서울 전역에서 시행됩니다.

서울시는 '찾동' 3단계 출범식을 열고 이달부터 서초와 송파 등 7개 구에서 '찾동' 서비스가 시행되면서 사업이 24개 구 342개 동으로 확대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음 달부터 '찾동' 전담 공무원 제도를 도입해 시민 누구나 집 주소만 입력하면 전담 공무원의 이름과 전화번호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2014년 '송파 세 모녀 사건'을 계기로 시작된 서울시의 '찾동' 사업은 사회복지사와 간호사 등이 가정이나 병원, 치매 지원센터 등을 돌며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직접 찾아내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복지 인력 2천 4백여 명을 확충해 '찾동' 사업을 추진한 결과, 지난 1년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 6만4천여 가구를 찾아내 229억 원을 지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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