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경기도 성남에서 20대 운전자가 멈춰서 있던 차량을 잇달아 들이받아 2명이 숨지고 6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이 사고 운전자의 혈액을 국과수로 보내 분석한 결과, 면허 취소 수치를 훌쩍 넘는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차량 한 대가 속도를 줄이지 못한 채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을 잇달아 들이받습니다.
도로는 순식간에 차량 5대가 엉켜 아수라장이 됩니다.
이 사고로 71살 박 모 씨 등 2명이 숨지고 50살 주 모 씨 등 6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숨진 박 씨는 가족과 함께 친언니의 장례식장에 조문을 다녀오는 길이었던 것으로 확인돼 주변을 더욱 안타깝게 했는데요
경찰이 사고를 낸 운전자 29살 장 모 씨의 혈액을 국과수로 보내 확인한 결과, 사고 당시 장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1%를 훌쩍 넘는 0.319%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장 씨가 병원 치료를 마치는 대로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이경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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