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기도 부천에서 대형 크레인이 앞서던 차량과 인도 변압기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일대에 잠시 전기가 끊기고 도로는 1시간 동안 정체를 빚었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김영수 기자입니다.
[기자]
승용차 여러 대가 차례로 앞차를 들이받고 섰습니다.
45톤 크레인은 인도 위 변압기에 처박혔습니다.
[조정숙 / 사고 목격자 : 접촉사고 나는 것처럼 퍽 소리가 나더라고요. 그래서 나가보니까 큰 차가 서지 못하고 오면서….]
어제저녁 저녁 6시 50분쯤 경기도 부천에서 45톤 크레인이 승용차를 추돌했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차량 6대가 잇따라 추돌하면서 31살 최 모 씨가 다쳤습니다.
속도를 줄이지 못한 대형 크레인은 인도 위 변압기까지 들이받았습니다.
변압기가 파손돼 일대에 전기 공급이 한때 끊겼고 사고 처리로 도로는 1시간 정도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앞부분이 찌그러진 승용차가 도로 옆에 쓰러졌습니다.
오늘 새벽 0시 50분쯤 서울 고척동에서 52살 문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갓길에 세워진 56살 우 모 씨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차에서 내리던 우 씨가 치여 크게 다쳤습니다.
문 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179%로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어젯밤 경남 통영에서는 폐기물 처리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 장비 25대가 투입돼 큰 불길은 잡았지만 불에 잘 타는 폐비닐 등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YTN 김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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