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현종 /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영일 / 시사평론가
[앵커]
문재인 대통령 시대가 개막했습니다. 우리는 앞으로 어떤 정부를 경험하게 될까요. 문재인 정부의 국정 방향과 함께 풀어야 할 과제들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영일 시사평론가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나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문재인 대통령 취임 첫날부터 분주한 하루를 보냈는데요. 당선 이후에 대통령 첫 일정으로 합참의장의 전화통화를 통해서 안보 태세에 대한 보고를 받았죠?
[인터뷰]
그렇습니다.
[앵커]
상당히 의미있는 일이죠?
[인터뷰]
오늘 중앙선관위에서 일단 확정한 시간이 8시 9분입니다. 그때부터 군통수권자로서 대통령의 공식적인 업무가 시작된 날이죠. 미국 같은 경우는 보통 이렇게 대통령 임명이 바로 시작되면 핵가방을 바로 전달받습니다.
그래서 핵버튼을 누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게 되는데 우리는 핵은 없으니까 일단 이순진 합참의장이 합참에서 전화를 통해 일단 바로 보고를 했습니다, 8시 10분에 보고를 했습니다.
오늘 전방 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또 문재인 대통령은 일전 전방에서 만전을 기하도록 하는 그런 당부는 하는 그럼으로써 공식적인 국군 통수권자로서의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보면 결국 군통수권자가 국민들한테 일단 안심을 줘야 되는 그런 상황 아니겠습니까?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오늘의 행위 자체는 앞으로 안보를 챙기는 대통령이 되겠다 이러한 점들을 강조하기 위한 행보로도 비춰집니다.
[앵커]
또 첫날 일정의 하이라이트라고 볼 수 있는데 야4당 지도부를 만나서 국정 협조를 요청을 했습니다. 굉장히 이례적인 일이라고 할 수 있죠?
[인터뷰]
이례적이라기보다는 파격적으로 받아들였는데요. 사실은 아까 말씀하신 대로 당선 확정 받고 그리고 합참의장과 통화해서 군통수권자로서 업무 시작했습니다. 국립현충원을 방문했죠,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그래서 참배를 하고 나서 메시지를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겠다, 든든한 대통령 이 슬로건을 그대로 썼고요. 그리고 나서 국회에서 로텐더홀에서 취임식은 아니고 약식인데 취임선서 행사를 한다 이렇게 전해지고 국회로 이동을 했어요.
그 와중에 야당과도 만나겠다 이 메시지가 나왔어요. 그래서 그때 방송...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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