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미국이 자유무역협정, FTA 개정 요구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통상교섭본부 구성을 위해 정부조직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추경 예산은 우리 경제 성장률을 2%대에서 탈출시킬 수 있는 힘이 될 것이라며, 추경 예산안 처리에 야당이 대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국무회의 발언을 들어보겠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이번 G20회의에서 OECD를 비롯한 국제기구들은 한결같이 세계 경기가 회복세에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우리의 추경은 그 방향에 정확하게 부합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경제의 성장률을 2%대에서 탈출시킬 수 있는 힘이 될 것입니다.
또한 정부조직 개편도 새 정부의 정책 기조를 살려나가기 위해서도 필요한 일이지만 지금 미국이 FTA 개정 요구를 하고 있는 마당에 그에 대응하는 통상교섭본부를 빨리 구축하기 위해서도 매우 시급한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보면 야당이 다른 것은 몰라도 추경과 정부조직 개편을 인사 문제나 또는 다른 정치 문제와 연계시키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추경과 정부조직개편만큼은 야당이 대승적으로 국가를 위해서 협조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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