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유커' 무슬림 관광객으로 中 ‘금한령' 넘어라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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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진 / 세한대학교 대외부총장, 이하린 / YTN 경제부 기자, 박지훈 / 변호사, 김복준 /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

[앵커]
중국이 사드 보복 차원에서 금한령을... 단체 관광객 못 오게 한다, 여러분들 다 얘기 들으셨을 겁니다. 그래서 관광업계가 타격을 받고 있는데요. 그런데 지금 중국인 관광객 극복의 대안으로 무슬림들이 우리나라에 많이 관광하러 온다고 하는데 많은 모양이에요?

[기자]
최근에 저희가 17일쯤에 저희가 뉴스로 보도를 해 드렸는데 남이섬에 가면 그렇게 히잡을 쓴 무슬림...

[앵커]
남이섬에요?

[기자]
남이섬에 많다고 합니다.

[앵커]
그렇군요. 그런데 제가 아침 라디오 진행할 때도 그런 이야기를 했는데 이게 대만하고 일본도 중국으로부터 보복 받았거든요, 관광 보복 받았을 때. 그때 일본하고 대만도 관광객 다변화를 통해서 중국에 굴복을 안 한 적이 있습니다.

[인터뷰]
결국은 관광공사라든지 유커가 안 오면 안 오는 대로 넋놓고 기다릴 수도 없는 거니까. 무슬림을 바라보고 있는 것 같아요. 지금은 좀 적지만 올해 목표를 120만, 100만 이상으로 지금 잡는데 저는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게 아닌가. 특히 한류 문화가 중국에도 많이 갔지만 이슬람에도 상당했습니다. 우리가 아는 이영애가 나왔던 대장금이라는 그 드라마가 이란에서. 제가 알기로는 평균 57%, 60%였고요.

[앵커]
시청률이요?

[인터뷰]
최고시청률이 90%였답니다. TV가 하나밖에 없는지 모르겠는데.

[앵커]
거기는 채널이 하나인가, 그쪽은?

[인터뷰]
어쨌든 간에 그걸 다 봤다라는 것은 음식이라든지 옷이라든지 환경이라든지 이게 다 전파가 됐다고 봐야 되거든요. 그래서 이란 사람들. 무슬림, 이란 사람들을 비롯한 무슬림 사람들이 한국에 올 가능성이 충분히 높고. 그것을 타깃으로 우리가 삼는다면 안 좋은 유커 이것을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

[앵커]
다변화로 해야죠.

[인터뷰]
다행스러운 일입니다마는 걱정스러운 부분도 있습니다. 이슬람이 오면서 많이 들어올 경우에는 혹시 그 와중에 테러 관련된 조직이...

[앵커]
그런 염려는 놓아도 돼요. 일반 사람들이고.

[인터뷰]
요즘 뜸합니다마는 거기다가 신앙적으로 좀 미묘한 부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잘 정부 차원에서...

[앵커]
부총장님 말씀은 예를 들면 이런 거죠. 할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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