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하면 삼성과 애플 정도 떠올리기 쉬운데 중국 기업 제품이 빠른 속도로 상위권으로 무섭게 치고 올라오고 있습니다.
시장조사기관 IC인사이츠의 보고서를 보면 지난 1분기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 순위에서 1위는 삼성, 2위 애플에 이어 3위를 중국의 화웨이가 차지했습니다.
화웨이는 삼성을 상대로 미국과 중국에서 특허소송을 제기한 중국 최대 통신장비 기업인데요.
특이한 점은 삼성과 애플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올해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화웨이는 29%나 늘어난다는 전망입니다.
그 다음 순위를 보면 4위가 오포(OPPO), 5위 샤오미, 6위 비보(Vivo)로 중국 업체가 모두 차지했고 LG는 그 사이 7위에 머물렀습니다.
중하위권도 ZTE, 레노버, TCL, 메이주 등 중국 업체들이 나란히 포진했습니다.
또 이번 조사에서 인도 스마트폰 업체 마이크로 맥스가 순위에 이름을 올린 반면, 전통적인 가전 왕국인 일본의 소니가 상위 12위권에서 아예 빠지면서 스마트폰 업계의 활발한 지각 변동을 그대로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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