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바랏푸르 — 인도에서 열린 한 결혼식이 축하의 날에서 애도의 날로 순식간에 변했습니다. 폭풍으로 허술하게 지어진 벽이 무너져, 결혼식 하객들을 덮쳤기 때문입니다.
5월 10일, 결혼식이 바랏푸르 시에서 열렸다고 하는데요, 강풍이 불어왔다고 합니다.
90피트, 약 27미터 높이의 벽 근처에서 음식을 먹고있던 결혼식 하객들 근처로 강풍으로부터 피하려는 사람들이 몰려들었습니다.
불행하게도, 이들은 피할 곳을 잘못 골랐습니다. 바람이 불면서, 벽이 무너졌고, 아래에 하객들이 깔렸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구조대원들이 24구의 시신을 잔해더미 속에서 끌어냈고, 여기에서 11명의 여성과 아이 4명이 포함되어있었다고 합니다.
최소한 28명의 사람들이 부상당했고, 몇몇은 증상이 심각하다고 합니다. 이 예식장의 주인은 살인 혐의로 체포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