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양호 /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 여상원 / 前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변호사, 강미은 /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 김복준 /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
[앵커]
요새 북한 관련 소식 얘기할 게 많습니다. 오늘도 우리나라에 망명한 최고위급 북한 인사 중 한 분이시죠. 국가정보원 산하 국가안보전략연구원고용환 부원장과 함께 북한 관련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지금 탈북 막기 위해서 참 여러 가지 수를 쓰고 있는 김정은이 속이 바짝바짝 타겠어요. 탈북 감시를 위해서 보냈던 탈북감시단 통역까지 탈북했다고 그러네요. 그런데 그 통역이 실제적으로 급은 낮지만 상당히 중요한 정보를 가질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인터뷰]
지난 4월 여종업원 포함해서 13명의 집단탈북이 있었고 북한이 길림성 등지에 국가보위부 검열단을 파견합니다. 검열단이 왔는데 거기에서 뭔가 찾아다니고 알아내려면 중국어를 하는 사람이 필요하니까 베이징 주재 대사관에서 통역요원을 부탁받아서 통역 요원이 옵니다.
통역요원이 오는데 정확히 말하면 베이징 주재 북한대사관 직원입니다. 그러니까 외교관은 아니지만 북한대사관 직원이고 그리고 이 사람들하고 보위부 사람들하고 쫓아다니면서 들은 얘기들이 있지 않겠습니까. 어떤 절차를 통해서 그 사람들이 갔으며 그리고 어느 식당에서는 어떤 일이 있었으며 하는 것을 앉아서 보위관들끼리 얘기를 하거든요.
이걸 뭐를 잡자, 뭐를 잡자 하는 이야기를 계속 밥 먹으면서 듣고 하는 것들이 있었고 실질적으로 베이징 주재 대사관에서 있었으니까 여러 가지 소식들을 알겠죠. 그런데 제가 알아본 바에 의하면 보위부 사람은 아니고 아마 다른 기관에서 나가서 통역요원으로 대사관 직원으로서 근무했던 사람인 것만은 틀림없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그런데 지금 확인이 돼야 될 소식이지만 일부에서 흘러나오는 소리는 지금 작년에만 고위급 탈북하신 분들이 10여 명이 되는데 정부에서 물론 밝힐 수 없겠죠. 그런 얘기 들어보셨죠?
[인터뷰]
특히 2013년 12월 12일 장성택이 처형되고 2014년 그 숫자가 늘어나기 시작해서 2015년에 확 늘어났고 2016년에는 더 늘어났고. 이게 기하급수적으로 이렇게 그래프가 쭉 올라가고 있는 그런 상황이거든요.
그런데 관계자는 무슨 이야기냐 하면 탈북인들이 들어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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