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총장 대화 요구에 학생들 불응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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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교육대 설립에 반대하며 이화여대 학생들이 본관 점거를 26일째 이어가는 가운데 최경희 총장이 학생들에게 대화를 요청했지만 거절당했습니다.

최 총장은 오늘 오전 9시부터 학생들이 농성 중인 본관 서문 입구에 있는 '학생들과의 대화를 기다리는 장소' 천막에 나타나 학생들을 기다렸지만, 학생들이 응하지 않자 5시간 뒤 돌아갔습니다.

농성 학생들은 진정한 소통의 장은 경찰을 학내에 투입한 사태에 관한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힌 뒤 가능할 것이라며 총장의 자진사퇴를 요구하는 기존입장을 고수했습니다.

본관 점거 농성을 벌이고 있는 학생들의 감금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주동자로 보이는 재학생 3명에게 피혐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이상원 서울경찰청장은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학교 측에서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해도 법원에서 판단할 문제라며 원칙대로 수사하겠다는 기존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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