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은 사망 교통사고를 내고 운전자를 바꿔치기해 보험금을 타낸 혐의로 대리운전기사 20살 A 씨를 구속하고 동료 대리기사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씨는 지난 10월 충남 아산의 한 도로에서 과속으로 운전하다 사고를 내 조수석에 타고 있던 동료 기사를 숨지게 하고 운전자를 바꿔치기해 보험금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나이가 어려 보험 혜택이 적용되지 않았다며, 다른 대리 기사를 불러 운전자를 바꿔치기하는 30분 동안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상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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