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씨의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하는 특검이 최 씨의 딸 정유라 씨를 국내로 소환하기 위해 인터폴에 적색 수배를 요청할 방침입니다.
박영수 특검팀은 정 씨의 강제소환을 위해 인터폴 적색 수배 요청을 위한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검팀 관계자는 적색 수배 요청 시점은 외교부를 통해 정 씨의 여권 효력이 상실된 이후가 될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인터폴 적색 수배가 내려지면 인터폴에 가입된 190개국 사법당국에 정 씨에 대한 정보가 공유되고, 정 씨가 공항 등을 이용할 경우 체포돼 국내로 신병이 넘겨집니다.
앞서 특검팀은 업무방해 혐의로 정 씨의 체포 영장을 발부받은 뒤, 기소중지와 함께 지명수배를 내리고 독일 검찰과 사법 공조 수위를 높여가며 정 씨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김승환 [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1225222646904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