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나오면 쳐들어간다" 최순실 구치소 청문회...성과는?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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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광덕 / 前 한국일보 정치부장, 백성문 / 변호사, 이종훈 / 정치평론가, 김복준 /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

[앵커]
안 나오면 쳐들어갔습니다. 바로 구치소. 구치소로 찾아간 국조특위 위원들, 우여곡절 끝에 감방까지 가서 최순실을 만나고 또 안종범, 정호성 두 전직 수석비서관들을 만났는데요. 최순실은 모르쇠로 일관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정호성 전 비서관과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은 사실대로 털어놓는 자세를 보였습니다. 지금까지도 속보가 계속 들어오고 있는데요. 바로 이런 속보를 바탕으로 19년 만에 열린 구치소 청문회와 수감동 청문회. 최순실 게이트를 둘러싼 다양한 이슈 분석해보겠습니다.

스튜디오에 네 분 나와 계신데요. 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 백성문 변호사, 정치평론가 이종훈 박사,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 김복준 박사님 네 분이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결국 최순실은 모르쇠로 일관을 한 것 같고요. 하지만 남부구치소에 있죠. 안종범, 정호성 두 사람은 그래도 비교적 최순실과는 대조적으로 굉장히 솔직하게 얘기를 한 것 같은데. 어쨌든 감방 청문회라고 얘기할 수 있는 이거, 이재경 변호사는 사법부를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이런 얘기를 많이 한 모양인데. 일단 두 사람은, 그러니까 그러니까 안종범, 정호성은 3시쯤 만났다고 하고요.

그리고 최순실은 2시간 반 정도 했다고 그러니까 그 이후에 했는데. 어쨌든 지금 오전에 있었던 바로 수감동. 수감동이 아니라 구치소에 가서 실제로 구치소장에게 김성태 위원장이 직접 찾아가서 질문을 하고 김성태 위원장의 질문에 대해서 구치소장 측의 답변이 있는데요. 한번 직접 김성태 위원장의 말을 함께 들어보시죠.

[김성태 / 국회 국정조사특위 위원장 : 두 시간 삼십 분 동안 서울 구치소 수감동 안의 모처의 장소에서 최순실 증인과 함께 직접 두 시간 삼십여 분 동안 청문 조사 위원들의 질의와 함께 본인의 답변 있었습니다.]

[황열철 / 새누리당 의원 : 김기춘 우병우에 대해서 아느냐 물어봤더니 '모른다'라고 답변했습니다.]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 미르재단, K스포츠재단에 대해서 누가 아이디어를 냈느냐, 설립 아이디어는 최순실 씨가 내고 전경련을 통한 모금은 대통령이 냈느냐 (물었더니) 최순실 씨는 자기는 그런 아이디어 내지 않았다고 일단 부인을 했고요.]

[김성태 / 국정조사 특위 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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