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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머니 파워..."전 세계 축구 위협"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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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년 1월 유럽 이적 시장을 앞두고 최근 유럽 축구계는 중국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막대한 자금력을 앞세워 정상급 선수들을 잇따라 영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메시와 호날두를 넘어서는 최고 연봉 선수도 조만간 중국리그에서 나올 전망입니다.

김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6천만 파운드, 우리 돈 886억 원!

중국 상하이 상강 구단이 최근 잉글랜드 첼시의 오스카를 영입하며 지급한 이적료입니다.

첼시 구단 역사상 역대 최고액입니다.

전성기를 앞둔 25살 브라질 국가대표가 중국행을 선택하면서 충격은 만만치 않습니다.

중국발 머니 파워에 이른바 A급 선수들이 움직이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안토니오 콘테 / 첼시 감독(지난 16일) : 중국 시장은 첼시뿐 아니라 전 세계에 있는 모든 축구 팀들에게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오스카에 이어 아르헨티나 테베스도 중국 슈퍼리그 입성이 유력합니다.

천억 원대 이적료에 메시, 호날두보다 많은 연봉을 보장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기에 웨인 루니를 포함한 슈퍼스타들도 중국발 머니 파워의 영입 대상입니다.

세계 축구계가 중국을 경계하는 가운데 정작 국내에선 부정적인 시선이 지배적입니다.

최근 불거진 중국리그 소속 우리 국가대표 수비수들의 기량 저하 논란이 대표적입니다.

[홍명보 / 중국 항저우 구단 감독 : (수비수의) 경기력적인 측면이 굉장히 높지 않으면 세계적인 선수들을 마크할 수가 없어요. (선수들 진출에 대해) 그냥 중국이라고 해서 반대하기보다는 더 정확하게 자세하게 알고 평가하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올해 중국 슈퍼리그가 선수 영입에 투자한 금액은 2천9백억 원, 1월 이적 시장을 앞두고 중국발 머니 파워가 또다시 유럽 축구를 흔들고 있습니다.

YTN 김재형[[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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