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 살의 피아니스트 최혜연 씨는 오른손이 없습니다.
세 살 때 부모님이 운영하는 정육점에서 날카로운 기계에 팔꿈치 아랫부분을 잃었는데요.
뭉툭한 팔꿈치 바깥으로 작은 뼈 하나가 뾰족하게 나 있고, 혜연 씨는 이 뼈로 건반을 누르며 아름다운 연주를 하고 있습니다.
다섯 살 때 처음 피아노를 접한 뒤 피아니스트의 꿈을 키웠고, 지난해 서울종합예술학교의 특별장학생으로 입학하기도 했는데요.
내일 생애 첫 단독콘서트를 앞두고 매일 5시간씩 연습하고 있다는 최혜연 씨.
자신의 연주를 통해 희망을 주는 피아니스트가 되고 싶다는 최혜연 씨의 꿈을 응원합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1227154540996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