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 국조특위 위원장]
우병우 증인, 지금 답변 자세와 태도가 아주 불량합니다. 본인 자신도 어렵게 이 자리, 증언대에 선 마당이면 국민들에게 진솔한 자세와 또 마음가짐. 박근혜 정부가 이렇게 무너진 부분에 일정의 책임 부분을 가지고 그런 마음으로 답변을 해 주세요.
[우병우 / 前 청와대 민정수석]
위원장님께서 그렇게 보셨다면 대단히 국민들께 송구스럽게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이 자리는 진상을 규명하는 자리이고 진실을 말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저도 있는 그대로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김성태 / 국조특위 위원장]
그렇게 하세요. 제가 볼 때는 답변을 꼭 해야 될 부분을 잘 모른다, 이러면 안 되죠. 우병우 수석은 그래도 제일 뛰어난 법조인이고 머리가 총명하고 뛰어난 그리고 역량을 발휘하신 분 아닙니까.
그러면 지난 2차 청문회에서도 출석 안 하고 오늘에야 출석을 하시고 많은 준비를 하셨기 때문에 있는 그대로 술술술 이렇게 답변을 해 주세죠. 모른다고 그러고 이렇게 하면 안 되죠. 그냥 아는 범위의 것은 진솔하게 앞으로 답변을 거듭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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