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국정조사 4차 청문회 ⑧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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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국정조사 4차 청문회 ⑧

[김성태 / 국조특위 위원장]
다음은 손혜원 위원 심문하여 주십시오.

[손혜원 / 더불어민주당 의원]
더불어민주당 마포을의 손혜원입니다. 아까 김종덕 증인께서는 도종환 위원께서 말씀하시는데 뭔가 한이 많은 것 같습니다.

[김종덕 / 前 문체부 장관]
조금 억울한 부분도 있고요.

[손혜원 / 더불어민주당 의원]
본인이 이용당했다고 생각하시지 않습니까?

[김종덕 / 前 문체부 장관]
그렇지 않습니다.

[손혜원 /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렇지 않으세요? 그러면 그 2년 여의 장관 생활이 나름대로 본인한테 의미가 있었다는 생각을 하시네요?

[김종덕 / 前 문체부 장관]
정책적으로 집행한 일들 중에서 성공한 것도 많이 있었고 또 배운 것도 많이 있었고요.

[손혜원 / 더불어민주당 의원]
저는 증인의 그 생각이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쯤 증인은 이용당했다고 생각하셔야 되는 게 맞습니다. 아까 말씀 중에, 오전 얘기 중에 제가 저를 건너뛰어서 결정되는 게 많았다는 얘기를 하셨습니다.

그게 후반에 임기가 거의 끝나갈 때쯤, 나오시기 전에 그때 그랬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저희가 보기에는 처음부터 그랬거든요.

그리고 제가 한번 여쭤볼게요. 누가 장관을 건너뛰고 무엇이 결정되었습니까?

[김종덕 / 前 문체부 장관]
제가 조금 눈치채기 시작한 것은 사실은 작년 한 중반 여름 조금...

[손혜원 / 더불어민주당 의원]
눈치가 없으신 겁니다. 처음부터 그랬습니다, 원래. 우리가 보기에는. 그 눈치를 늦게 채신 거죠. 그리고 지금 나오셔서 말씀하시는 게 나는 소신껏 일했고 내 역할은 다 했다고 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지금 보면 김종덕 증인과 장관 사이에 차은택이 있어요. 그리고 김종 차관과 차관 사이에 최순실이 있어요.

[김종덕 / 前 문체부 장관]
무슨 말씀이신지.

[손혜원 / 더불어민주당 의원]
모르시겠습니까. 차은택이 김종덕 장관을 추천해서 모셨고 그리고 최순실 또는 김기춘, 둘 다 아니라고 하지만 김종 차관을 그 자리에 넣어놨습니다.

물론 먼저 와 있었죠. 그런데 지금 이 이화여대 사건 보면서 어떤 생각이 드세요?

[김종덕 / 前 문체부 장관]
있으면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사실이라고 한다면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손혜원 / 더불어민주당 의원]
증인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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