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파 유해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자파 차단을 내세우는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지만, 실제 효과는 미미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휴대전화 관련 제품과 생활 용품 등 19가지 전자파 차단 제품의 성능을 시험한 결과, 모두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휴대전화 관련 제품 가운데 전자파 차단 스티커 등 8가지 제품은 전자파 인체 흡수율이 줄었지만 동시에 안테나 성능까지 저하돼 통화 품질이 나빠지거나 통화가 아예 불가능한 상태가 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휴대전화 액정필름과, 임부용 이불, 노트북 USB 등 전자파 차단 효과가 있다고 홍보한 11가지 제품은 효과가 없거나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전자파 노출을 줄이기 위해서는 가급적 몸에서 거리를 유지한 채 전자제품을 사용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하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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