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열차 출발...정시에 도착하나?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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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광삼 / 변호사

[앵커]
헌정 사상 두 번째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앞두고 있는 대한민국. 역사적인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앵커]
대통령의 탄핵안 표결을 앞두고 지금 이곳 국회의 긴장감도 최고조에 달해 있습니다. 김광삼 변호사와 함께 탄핵안과 관련한 절차와 쟁점들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지금 저희가 앞서서 취재기자들을 통해서 자세히 전해 드렸습니다마는 새누리당 움직임이 바쁩니다. 여야 모두 오늘 의총을 열어서 탄핵안 표결에 앞서서 의원들과 의견을 교환하고 있는데요.

새누리당은 오늘 아침 일찍부터 비상시국회의 그리고 또 의총까지 열어서 지금 의원들의 의견을 모으고 있는데요. 오늘 탄핵소추안에 대해서 가결 여부가 결정되는 데 역시 키를 쥐고 있는 게 새누리당이기 때문에 그렇게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 거죠?

[인터뷰]
그렇습니다. 새누리당이 어떻게 보면 모양새가 이상하죠. 여당의 대통령을 탄핵하는 데 있어서 키를, 캐스팅보트를 새누리당이 쥐고 있는 거예요. 비박계의 표가 탄핵에 얼마나 표결에 참여를 해서 찬성을 하느냐.

그리고 친박 의원 중에서 우리가 보통 말하는 샤이 친박이라고 하잖아요. 그런 국회의원들이 오늘 탄핵에 참가하느냐에 따라서 부결될 수도 있지만 가결 또는 압도적 가결, 이것 자체는 사실 새누리당이 엄청난 당의 운명과 새누리당 의원들의 정치적 운명을 결정하는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는 거거든요.

그래서 주류는 주류 측대로 의원총회 열어서 표단속을 하는 것이고요. 비상시국회의 같은 경우에는 사실 만약에 이게 부결이 됐을 경우에는 가장 역풍을 많이 받을 수 있는 게 비주류라고 볼 수 있는 거거든요.

그래서 비상시국회의를 열어서 일단 표 단속에 들어간다고 볼 수 있고요. 아마 비상시국회의 자체는 한 33명 정도 참여했다고 하니까 적어도 33명은 오늘 찬성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양쪽 다 표 단속에 들어가는 의총 그리고 회의를 한 것으로 볼 수 있는 거죠.

[앵커]
비주류 비상시국회의에서 밝힌 탄핵 가결 투표를 하겠다고 하는 의원의 수가 33명인데 지금 이 숫자보다는 훨씬 더 높게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겠죠?

[인터뷰]
저는 높게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비주류가 적어도 한 40명 이상 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회의에 참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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