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은 최악 미세먼지...내일은 매서운 추위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Views 6

[앵커]
올겨울 들어 최악의 미세먼지가 하늘을 가렸습니다.

이 미세먼지는 밤사이 찬 바람에 사라지겠지만, 수도권에는 한파주의보 속에 매서운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마치 장막을 친 듯 도심 전체가 짙은 잿빛 먼지에 뒤덮였습니다.

강 건너 건물은 윤곽조차 보이질 않고, 태양도 미세먼지에 가려 제 빛을 잃었습니다.

국내에서 발생한 오염 물질에 중국발 스모그가 뒤섞인 겁니다.

[박 칠 엽/서울시 도림동 : 미세먼지가 많다고 해서 마스크를 쓰고 나왔어요, 코감기가 있어서 목도 칼칼하고, 나오면 공기 탁한 걸 먼저 알아요.]

경기와 영서, 충북 등 중서부뿐 아니라 호남과 제주도 등 내륙 대부분 지방에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미세먼지는 밤사이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며 점차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내일 아침에는 매서운 영하권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철원 아침 기온 -8도, 파주 -7도, 서울 -5도 대전 -3도, 전주는 0도까지 기온이 떨어지겠습니다.

하루 만에 기온이 10도 이상 떨어지는 수도권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본격적인 겨울 추위 속에 밤사이 영서와 충북, 경북에는 1cm 안팎의 눈이 내리겠다며 미끄럼 사고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YTN 정혜윤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61205162547513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