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 우포늪 큰고니 사체에서 나온 조류인플루엔자가 고병원성으로 확진되면서 AI 청정지역으로 남아있던 경남에서도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경남도는 경남 창녕군 우포늪에서 큰고니 사체를 발견해 검사한 결과 고병원성 H5N6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지역 내 45개 농가, 200여만 마리의 가금류 사육농가의 이동을 제한하고, 주요 도로 9곳에 통제초소를 설치해 일반인 방문을 금지했습니다.
AI는 지난달 16일 전남 해남에서 첫 신고가 접수된 이후, 현재까지 경상남북도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6개 도, 19개 시군 가금류 농장으로 번졌습니다.
현재까지 닭과 오리 440만 마리가 매몰 처분됐고, 감염됐거나 감염이 의심돼 매몰 예정인 가금류도 270만 마리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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