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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에어포스원 구매 취소"...'공장 이전' 보잉사에 경고 ?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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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자가 올해 초 보잉사와 계약한 대통령 전용기 구매를 취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트럼프는 지난 2월에도 보잉사가 중국에 공장을 짓고 있다고 비판한 적이 있습니다.

뉴욕에서 김영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자가 새로 도입하기로 한 전용기, 에어포스 원이 너무 비싸다며 구매 계약을 취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당선자 : 에어포스원 비용이 통제 불능 수준입니다. 40억 달러 (4조6천억 원) 이상이 듭니다. 터무니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보잉사가 돈을 많이 버는 것을 바라지만 그렇게까지는 아니라고 언급했습니다.

오바마 정부는 올해 초 사용한 지 25년이 된 전용기가 너무 낡았다는 지적에 따라 교체를 결정했습니다.

에어포스원은 핵무기 폭발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돼 있고 첨단 미사일 요격 시스템도 갖추고 있습니다.

공중 급유가 가능해 유사시 일주일 넘게 하늘에서 업무 수행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비용 문제가 아닐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트럼프가 후보 시절 중국에 공장을 짓기로 한 보잉을 비판한 적이 있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보잉은 최근 인도에 전투기 합작 공장 설립을 제안했습니다.

또 새 전용기는 오는 2023년 인도될 예정이어서 트럼프가 재선 후반기에나 탈 수 있습니다.

해외로 공장을 이전하는 기업은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경고하고 나선 트럼프 당선자, 기업들과 본격적인 힘겨루기를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YTN 김영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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