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용화 / YTN 객원 해설위원, 서정욱 / 변호사
[앵커]
저희가 매 시간 현재 촛불집회 상황을 알려드리고 있습니다마는 현재 서울에서만 적어도 150만 정도의 집회 참가자가 참여한 것으로 주최 측에서 추산하고 있습니다. 지금 시간에 따라서 계속 숫자가 변하고 있는데요. 지금 추세대로라면 오늘 주말 6차 촛불집회도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촛불과 탄핵 정국, 유용화 YTN 객원해설위원 그리고 서정욱 변호사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날씨가 포근해지기는 했습니다마는 지금 6차로 접어들면서 촛불집회의 피로도가 생기지 않을까 했는데 그렇지 않은 것 같아요. 계속 촛불민심은 이어지고 있고요. 다음 주 9일에 야 3당 주도의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 처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탄핵 정국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 같아요. 오늘 촛불 집회의 분위기가.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저는 그런 생각이 드는데요. 지난번 5차 촛불집회 때 박근혜 대통령에게 혁명적 분위기 아니겠습니까? 어떤 경우에는 시민혁명이다, 명예혁명이다라고까지 얘기를 하는데. 국민 혁명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그때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요구를 했던 겁니다. 정치적 사망선고를 그 전에 내고 당시 대통령은 권좌에서 물러나라. 그런데 박 대통령이 그 다음 날 대국민담화를 통해서 패배는 시인했어요, 제가 봤을 때. 그런 어중간한 패배를 시인한 거죠. 물러나겠다. 그리고 국회에서 맡기겠다. 그러나 나는 잘못한 것이 없다 이러니까 오늘 국민들이 다 나와서 완전히 항복을 요구하고 있는 겁니다.
당신이 패배는 시인했지만 완전히 항복해야 한다, 지금. 더 이상 대통령 권좌에 필요없이 있을 필요도 없고 특히 대구에 갔다고 그러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부분들을 다시 한 번 국민이 이런 혁명적 분위기를 통해서 요구하고 있다. 오늘도 국민이 50만 나오지 않겠느냐 이런 예상이었는데 지난 집회보다 더 많이 나올 것 같다는 예상이 나온단 말이죠. 그런 부분들을 분명히 청와대나 박 대통령이 알아야 되지 않겠나 생각이 듭니다.
[앵커]
지난주는 아무래도 문화제 같은 축제적인 성격이 눈에 띄었다면 오늘은 청와대 100m 앞까지의 행진이 굉장히 중요한 부분인 것 같아요.
[인터뷰]
100m가 법이 허용...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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