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에서는 농생명대학 농장 텃밭을 시민들과 학생들에게 분양했는데요.
이 텃밭을 분양받아 1년 동안, 물도 주고 거름도 주며 정성을 다 해 작물을 키웠던 학생들이 배추와 무 200여 포기를 수확했습니다.
학생들은 친구들과 작물을 키우면서 함께 하는 기쁨을 알았다면, 수확물의 기부를 통해 나눔의 기쁨을 누리고 싶었다고 하는데요.
학생들은 지역 노인복지관에 200여 포기의 무와 배추를 나르며 기부행사에 참여했습니다.
학생들이 일 년 동안 땀 흘리며 기른 무와 배추 덕분에 이번 겨울 덕분에 어르신들이 맛있는 김치를 담가 드실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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