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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양심 차량 꼼짝 마"... 체납차량 집중단속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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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찰이 교통위반 과태료나 고속도로 통행 요금을 내지 않은 차량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하루에만 예순 대가 넘는 차량이 적발됐는데, 경찰은 앞으로 체납차량에 대해 매일 단속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이경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고속도로 요금소 앞에서 경찰이 때아닌 단속에 나섰습니다.

과태료나 통행 요금을 제때 내지 않은 비양심 차량을 골라내기 위해섭니다.

[단속 경찰 : 이 차는 영치 집행 대상 차량이에요. 그래서 제가 잡은 거고요.]

마음 놓고 도로에 나섰다 적발된 운전자는 적반하장으로 언성을 높입니다.

[체납차량 운전자 : 법적으로 30만 원만 안 넘으면 될 거 아니야. (넘었어요. 선생님) 안 넘었어! 딱지 까!]

또 다른 운전자는 경찰에게 선처를 호소합니다.

[체납차량 운전자 : 돈이 지금 만원밖에 없어요. 이것도 빌려서 가지고 온 건데, 있으면 드리죠.]

체납액이 제대로 징수되지 않자 경찰이 소매를 걷어붙이고 나선 겁니다.

빠른 단속을 위해 번호판인식시스템도 동원됐습니다.

과태료 체납을 단속하는 장치입니다.

차량이 지나가면 번호판을 인식해 요금을 내지 않은 차량인지를 확인하는 겁니다.

3시간 동안 진행된 단속에서 과태료 체납차량 17대와 통행 요금 미납 차량 45대가 적발됐습니다.

체납액이 200만 원 가까이 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정석만 / 서울지방경찰청 교통관리과 징수팀장 : 서울 경찰청에서는 대포차와 상습적으로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고액체납차량 등에 대한 일제 단속을 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관계기관과 함께 앞으로 한 해 동안 서울을 10개 권역으로 나눠 매일 체납차량에 대한 단속을 벌일 계획입니다.

YTN 이경국[[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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