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당 사무처의 즉각 사퇴 요청에 대해 사퇴 의사가 없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정현 대표는 오늘 여의도 당사에서 당 사무처 협의회와 긴급 간담회를 연 뒤 기자들과 만나 아직 다른 누구도 자신만큼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만큼 12월 20일 사퇴 후 전당대회를 치르겠다는 생각엔 변화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박명재 사무총장의 사의 표명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많은 것을 해 왔고 도움을 준 만큼 주말에 박 총장을 설득해 결정을 번복하도록 부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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