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신임 사무총장에 친박계 재선의 박맹우 의원을 임명하면서 당 안팎에서 제기되는 지도부 즉각 사퇴 요구를 거듭 거부했습니다.
이 대표는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지난주 사퇴한 박명재 사무총장의 후임으로 박 의원을 임명했습니다.
이어 친박 지도부 사퇴를 요구해온 비주류를 향해 자신을 끌어내리는 일에만 몰두하지 말고, 사태 수습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라고 맹공을 퍼부었습니다.
특히 비주류 일부에서 시작된 탈당 움직임과 관련해 새누리당을 떠나면 책임으로부터 면죄부를 받게 되느냐며, 이럴 때일수록 함께 잘못했다고 고개 숙이고 새로 태어나기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와 함께 검찰 중간 수사 결과 발표와 관련해 국민께 죄송하다면서도, 청와대가 저렇게 억울하다고 하는 것은 30년 넘게 정치하면서 처음 본다며 외압을 통해 수사 축소나 왜곡을 하지는 않은 것으로 국민도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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