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지지층 믿나...목소리 커진 靑·친박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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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순실 게이트에 대해 방어적인 태도를 보였던 박근혜 대통령이 유영하 변호사를 선임한 뒤, 공세로 돌아섰습니다.

어제 오전에는 친박 핵심인 최경환 의원이 나와 이정현 대표에게 힘을 실어줬죠.

오후에는 엘시티 수사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하기도 했습니다.

지지율이 5%를 찍었고 100만 촛불집회가 열렸는데, 이렇게 공격적으로 돌아선 배경에 드러내지 못하고 있는 숨은 지지층이 있다고 믿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어제 최경환, 홍문종 의원의 목소리 들어보시죠.

[최경환 / 새누리당 국회의원 : 한마디로 얘기하면 뭐 잘한 게 있다고 너희끼리 싸우냐, 이게 당원들의 정서입니다. 국가적으로 혼란스러운데 너희끼리는 안 싸워야 할 거 아니냐는 목소리가 매우 강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목표는 하나입니다. 새누리당이 잃었던 국민 신망을 다시 찾아서 건전한 보수 정당으로서 수권 가능한 정당을 만들어야 하지 않겠는가. 특히 대선이 1년 앞으로 다가와 있기 때문에 그런 작업이 전제가 되는 그런 지도부 쇄신이 되어야 한다.]

[홍문종 / 새누리당 국회의원 : 만약에 우리보고 죽으라고 한다면 목소리 더 크게 내시자고요. 서로 의견이 다름을 분명하게 얘기하시자고요. 그러나 우리가 보수당 역사 이래에 최초로 당이 서로 갈라지고 그리고 우리가 대선 앞에 분열해서 결국은 대선까지 우리가 넘겨줄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갔다는 그런 책망을 나중에 어떻게 감당하려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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