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당선이 점점 현실화되던 그때, 뉴욕 맨해튼에 케이크 하나가 등장했습니다.
트럼프를 닮았는데 우울해 보이는 이 케이크, 정체가 뭘까요?
어쩐지 우울한 표정의 트럼프 케이크.
사실은 트럼프의 승리를 자축하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축하용 케이크인데도 슬픈 표정 덕분에 큰 화제를 모았는데요.
미국 대선 개표가 한창 진행되던 그때에도 누리꾼들은 이 트럼프 케이크를 이용한 합성 작품을 내놓기 시작했습니다.
유명한 사진이나 작품을 패러디하는 것은 기본이고요.
아예 케이크의 모델인 트럼프까지 이 합성을 피해갈 순 없었는데요.
이렇게 패러디가 쏟아지는 가운데, 대체 왜 이런 케이크를 만들었냐는 의문도 커졌습니다.
이 케이크를 만든 사람 멜리사 알트라는 제빵사로, 만드는 데 무려 50시간이 걸렸고 케이크 가격만 800만 원에 달하는데요.
트럼프 지지자라고 밝힌 그는, 최대한 자연스러운 모습을 표현하려다 보니 이런 표정이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기왕에 축하하는 거, 활짝 웃는 모습이면 어땠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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