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첫 주말입니다.

오늘은 날이 포근해서 활동하기 한결 수월하겠는데요.

현재 16.3도까지 올랐고, 한낮엔 19도로 예년기온을 4도가량 웃돌겠습니다.

다만, 외출하기 전에 미세먼지 상황을 꼼꼼하게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지금은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보통수준을 보이는데요.

오후부터 중국발 스모그 일부가 유입되면서 중서부와 전북부터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겠고요.

전남과 영남 지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짙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날은 포근하지만 쾌청한 하늘을 보기는 어렵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는 옅게 안개가 남아 있고 그 밖의 지역은 구름이 많이 껴 있는데요.

영동에는 건조주의보 속에 대기가 무척 메말라 있습니다.

바람까지 불고 있어서 불아 나면 큰불로 번질 위험이 높은 만큼 불씨관리에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밤늦게부터 영동에 비가 내리면서 건조함이 해소되겠습니다.

낮 기온 예년보다 3~4도 가량 높습니다.

서울 19도, 청주, 대전 19도, 대구 21도, 울산 20도로 예상됩니다.

절기 입동인 월요일과 화요일 사이 전국에 비가 내린 뒤 또다시 반짝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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