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 중학생 국정농단 항의 거리 시위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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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대한 국민적 공분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 김제에서는 중학생들이 거리로 나와 시위를 벌였습니다.

김제중학교 3학년 조윤성 군 등 학생 20여 명은 어제 오후 6시부터 김제 홈플러스 앞에서 항의집회를 열고, 이후 시청사거리까지 3km가량을 손으로 직접 쓴 플래카드를 들고 행진했습니다.

학생들은 "가만히 있을 수 없어서 거리에 나왔다"면서, 최순실 사태와 관련된 정부 고위관계자들과 대통령이 자신들의 작은 움직임을 보고 조금이라도 반성하고 뉘우쳤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조윤성 군은 이에 앞서 지난달 30일 전북 김제경찰서를 방문해 오늘과 내일 이틀간 집회를 열겠다고 신고한 뒤 SNS를 통해 집회를 홍보했습니다.

조 군은 집회 목적에 "민주주의 국가에서 국민이 큰 소리를 내면 국가가 국민을 무서워해야 한다"고 적었습니다.

송태엽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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