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거주하는 중국인들이 도쿄 번화가에서 난징 대학살 부정 등의 내용이 담긴 극우 책자를 객실에 비치해 물의를 빚고 있는 아파 호텔에 대한 항의 시위를 벌였습니다.
재일 중국인 100여 명은 도쿄 신주쿠 인근 중앙공원을 출발해 2.5㎞ 떨어진 아파 호텔 체인 근처까지 50분 동안 행진했습니다.
시위 참가자들은 '평화를 소중히'라고 적힌 현수막이나 판다 그림과 함께 '중일 우호'라고 적힌 카드를 들고 시위에 나섰습니다.
아파 호텔은 위안부 강제동원 부정 및 폄하, 난징대학살 부정 등의 내용이 담긴 책자가 비치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중국을 중심으로 강한 반발이 이어진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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