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안개가 말썽입니다.

밤사이 안개가 짙어지면서 현재 내륙 대부분 지방에 안개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횡성 안흥과 이천, 공주, 군산 등지에는 거시거리가 100m도 되지 않아 시야 확보가 무척 어렵습니다.

또 김포와 청주, 광주와 무안, 사천공항에는 저시정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어제 저녁부터 중서부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 '주의' 보인 곳이 있었는데요.

오전까지 이 지역은 평소보다 농도가 짙겠고요.

점차 동풍이 불면서 상황이 호전되겠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더 오르면서 활동량이 많다면 덥게도 느껴지겠습니다.

서울 26도로 평년 기온을 7도가량 웃돌겠고요.

광주도 2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 양이 많아지겠습니다.

다만 동풍의 영향으로 영동은 오후부터 내일 아침까지, 영남 동해안은 밤사이 비가 오겠습니다.

비의 양은 5~20mm로 적겠습니다.

현재 기온, 어제 같은 시각보다 낮습니다.

서울 13.7도, 청주 11.5도, 대구는 13도 인데요.

낮 기온, 어제보다 1∼3도 높아 다소 덥겠습니다.

서울 26도, 청주 25도, 대전·대구 24도로 예상됩니다.

당분간 내륙지방은 맑겠는데요.

내일과 모레 아침까지 제주도와 전남 해안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61020051327083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