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관광버스 화재 사고 경찰 브리핑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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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 경부고속도로 언양 분기점 부근에서 20명이 탄 관광버스에서 불이 나 10명이 숨졌습니다.

승객들은 같은 회사에 근무하다 퇴직해 단체 해외여행을 갔다가 귀가하던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버스 운전기사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의 브리핑 들어보겠습니다.

[최익수 / 울산 울주경찰서장]
사고를 당하신 분들과 그 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어제 10월 13일 22시 11분경 중국 공항에서 대구공항에서 울산으로 귀가하던 한화케미칼 퇴직자들이 탑승한 관광버스가 경부고속도로 경주 방면에서 부산 방면 40.8km 지점을 진행하다 고속도로 우측 콘크리트 방어대를 충격하여 화재가 발생. 버스가 전소되는 사고로 탑승자 10명이 사망하고 운전자 포함 10명이 중경상을 입은 인적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경찰에서는 울산 울주경찰서장을 수사본부장으로 조사가 유족지원팀, 병원지원팀, 상대 분야로 수사본부를 구성, 사고 조사를 시작하였으며 운전자 이 모 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의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긴급 체포하였습니다.

사고 원인에 대해서 현재 운전자는 타이어 파손으로 인한 사고라고 진술하고 있으나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정밀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상황 원인을 규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간단한 설명을 드리고 지금부터 문답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현장에 가보니까 타이어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다 타버렸던데, 타이어 불량이었든지 아니면 감식이 가능한 부분입니까?

[인터뷰]
그건 일단 국과수에 차량 검증을 보내놔서 기다려야 알 수 있겠습니다.

[기자]
타이어가 펑크가 났다는 것도 확인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는 부분이네요?

[인터뷰]
현재까지 운전자의 진술로는 타이어 펑크가 났다고 주장을 하나 지금 현재 차량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정밀 차량 검증을 하고 난 이후에 밝혀질 예정입니다.

[기자]
차량이 공사차단용 콘크리트 가림막에 박아서 사고가 난 것인가요?

[인터뷰]
저희가 CCTV 동영상을 통해서 본 바로는 아마 차량 우측 부분, 운전석 우측, 조수석쪽으로 생각이 되는데 그 부분 또한 지금 현재까지 기초 수사 단계에 있지, 보다 상세한 것은 정밀감정을 해 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자]
공사차단용 콘크리트 가림막을 부딪힌 후에 불이 났다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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