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훈 / 정치평론가, 박지훈 / 변호사, 김병민 / 경희대학교 행정학과 객원교수, 김복준 /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
[앵커]
대형 화물차 운전기사들이 마약에 취한 채 화물차를 운전했다. 이게 참 기가 막힌 얘기예요.
[인터뷰]
충남에 있는 한 물류업체 대형화물차입니다. 거기에 경찰이 아마 제보를 받은 것 같습니다. 덮쳐가지고 대형화물차를 뒤지니까 조금 전에 나왔지 않습니까? 대마초가 나왔고요.
[앵커]
이거죠, 덮친 장면이거든요.
[인터뷰]
덮치는 장면입니다, 이게. 그래서 그 안에서 대마초가 나왔는데 그 이외에도 필로폰이나 대마를 상습적으로 복용한 대형 화물차 운전기사가 8명 정도가 잇따라 붙들렸다고 그러는데요. 이게 충격적인 게 뭐냐 하면 이들이 25톤, 거의 무기입니다, 고속도로에서. 이 25톤 화물차를 운전하는 기사들이라는 점도 충격적이지만요, 문제는...
[앵커]
지금 이게 대마죠?
[인터뷰]
대마입니다, 조금 전에 나왔던 건 대마입니다. 대마를 공급한 사람이요, 자동차 정비공장 운영하는 사람을 통해서 화물차 영업소장이 권고해서 잠이 안 오는 효능이 있으니까 하루에 두세 번씩 고속도로 운전하는데 졸림운전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해서 권장을 했다는 겁니다.
[앵커]
그러니까 이 사람들은 그러면 마약인지 모르고 했다는 거예요?
[인터뷰]
알죠. 알고는 했죠.
[인터뷰]
그래서 사실은 음주단속 하듯이요, 마약운전 단속도 해야 됩니다. 조금 전에 아르헨티나 나왔는데 아르헨티나는 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한 5분 정도 걸린대요, 현장에서. 그런데 실제로 지금 하고 있는 상황인데 조금 전에 마약청정국 얘기했는데 제가 보기에는 올해 아마 마약청정국 깨질 거라고 봅니다.
[인터뷰]
이미 깨졌죠.
[인터뷰]
깨진 상황이기 때문에 절대로 마약청정국이 아닙니다. 그리고 비단 이 화물차 운전기사만 있는 게 아니고요. 택시 기사라든가 버스. 종종 사실은 계속 기사가 나오고 있거든요, 사건들이. 그래서 특히 야간에 고속도로 주행하다 보면 비틀비틀 다니는 차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화물차 같은 경우에. 저도 그런 경험이 여러 차례 있었는데 그래서 이게 단속을 해야 된다. 불시에 마약운전 단속을 해서 아주 과하게 처벌을 해야 사실은 징벌적으로 처벌을 해야 근절이 어느 정도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인터뷰]
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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