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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4명 "나는 경제적으로 중하층 이하"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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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국민 10명 가운데 4명은 자신을 경제적 중하층으로 생각하고 있고, 연령이 높을수록 하층으로 느끼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주변의 이웃을 가장 신뢰하는 반면 정치권에 대한 신뢰도는 최하를 기록했습니다.

보도에 김상익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 국민 10명 중 4명은 본인이 경제적으로 중하층 이하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간층이란 답이 47.3%로 조금 더 많았지만 상층이라고 생각한 사람은 0.4%에 불과했고, 중상층도 8.5%에 그쳤습니다.

특히 20대는 5.3%만이 자신을 하층이라고 생각했지만 60대는 17%를 넘어 연령이 높을수록 스스로를 하층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계층 이동 가능성에 대해서는 40% 이상이 '그저 그렇다'고 답했고 '낮은 편이다'는 29%, '매우 낮다'가 15%였습니다.

한국 사회체제에 대한 평가에서는 민주주의의 성숙이 6.2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능력에 따라 보상받는다는 항목은 2.8점으로 가장 낮았습니다..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28.5%가 '기득권층의 특혜 내려놓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답했으며, 다음으로 '법과 원칙에 의한 사회 운영'을 주문했습니다.

사회신뢰도와 관련해서는 주변 이웃에 대한 신뢰도가 10점 만점에 6.2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학계가 4.9점, 언론과 처음 만난 사람이 4.0점 순이었습니다.

반면 정치권은 2.8점으로 최하 점수를 받았습니다.

사적 부문의 신뢰도 수준이라고 볼 수 있는 '믿을 수 있는 친구의 수'는 평균 3.0명에 불과했습니다.

YTN 김상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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