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 충북 청주에서 휴가 나온 군인이 고교생 후배들을 트럭에 태우고 음주운전을 하다 큰 사고를 냈죠.
오늘도 청주에서 휴가 중인 군인이 만취한 채 승용차를 훔쳐 달아나다 사고를 냈습니다.
경기도 안성에서는 중국인 근로자가 길가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휴일 사건 송태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승용차가 갈지자로 흔들리는 것이 얼핏 봐도 음주운전입니다.
육군 상병 21살 정 모 씨는 새벽 한 시쯤 청주시 서원구 편의점 앞에 세워져 있던 외제 승용차를 훔쳐 타고 달아났습니다.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가 오토바이를 추돌하고 택시를 2대를 들이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김연홍 / 청주 흥덕경찰서 기동순찰대 : 저희가 확인한 건 일단 마지막에 신고한 택시기사와 승객 한 명 해서 두 명 정도 경상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 씨는 면허취소 수치의 두 배가 넘는 혈중알코올농도 0.227%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에 있는 도로에서 중국인 근로자 61살 A 씨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인근 목격자 진술과 CCTV 화면을 확보해 범인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부안군 백산면 동진강에서 나흘 전에 실종된 78살 송 모 씨가 물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수색 중이던 소방대원이 발견했습니다.
정읍시에 사는 송 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김제시 부량면으로 투망낚시를 하러 갔다가 귀가하지 않아 가족의 실종 신고가 접수된 상태였습니다.
YTN 송태엽[
[email protected]]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61002190201136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