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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한 곰 "이제는 최다승"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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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선두 두산이 1995년 이후 21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두산은 2년 연속 정상에 도전합니다.

박광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기면 우승이 확정, 어느 때보다 많은 팬이 잠실 1루 관중석을 가득 채웠습니다.

[임소민 / 경기 고양시 : 퇴근하자마자 빨리 달려오느라 밥도 못 먹고 왔는데, 어젯밤부터 잠도 설쳤어요. 너무 설레서…꼭 우승했으면 좋겠어요.]

먼저 kt에 점수를 내준 두산은 6회 오재일의 시즌 26호 투런포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8회에는 우승을 자축하듯 상대 마운드를 맹폭하면서 다섯 점을 추가해 홈팬들을 더욱 열광시켰습니다.

그렇게 21년 만에 차지한 정규리그 우승, 잠실 밤하늘에도 축포가 터졌습니다.

단일리그로 치러진 27시즌 동안 정규리그 승률 1위 팀이 한국시리즈에서 진 건 겨우 다섯 차례, 혈전을 치른 상대보다 투수 운용 등에서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두산의 시선도 한국시리즈 2연속 우승에 맞춰져 있습니다.

7경기를 남기고 일찌감치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두산은 남은 기간 불안했던 뒷문 등 단점 점검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김태형 / 두산 감독 : (군 복무를 마친) 이용찬, 홍상삼, 거기에 정재훈 선수도 페이스가 좋아요. 정재훈 선수 공 던지는 것도 보고 연습 경기를 한 세 경기에서 네 경기 정도 하면서 최종적으로 점검할 겁니다.]

물론 아직 정규리그 목표도 남아 있습니다.

남은 7경기에서 2승만 더하면 2000년 현대의 91승 최다승 기록을 뛰어넘습니다.

5승 이상을 챙기면 지난 2008년 SK를 넘어 단일시즌 역대 승률 2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립니다.

2위 NC는 선발 이재학의 호투를 앞세워 한화를 꺾었습니다.

한화는 5위 KIA와의 승차가 다섯 경기 반 차로 벌어져 사실상 가을 야구가 어려워졌습니다.

YTN 박광렬[[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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