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예찬 / 한동대 학생
[앵커]
이번에는 포항에 있는 한동대 학생 전화 연결해서 당시 상황과 현재 어떤 상황인지 들어보겠습니다. 이예찬 학생이 지금 전화연결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지진이 발생했을 당시에 어디에 있었습니까?
[인터뷰]
저는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있었습니다.
[앵커]
지진 진동이 이번에 꽤 컸다고 알려지고 있는데 그 당시 상황을 설명해 주시죠.
[인터뷰]
도서관이 4층 건물인데 공부하고 있었는데 저번 지진처럼 진동이 일어나길래 대부분 학생들이 다 경험한 터라 신속하고 빠르게 이동했던 것 같습니다.
[앵커]
한동대가 포항의 어느 쪽에 있죠?
[인터뷰]
포항 북구 쪽에 있습니다.
[앵커]
지금 저희가 사진으로 보여드리고 있는 곳이 한동대로 알고 있는데요. 지금 운동장에 많은 학생들이 나와 있고 이불도 확인할 수 있는데 대피하는 과정인 것 같습니다. 대피하고 난 이후의 상황인 것 같은데요. 지금도 운동장에 모여 있습니까?
[인터뷰]
지금은 학교 측에서 건물 내부를 확인하고 안전하다고 판정돼서 지금 다들 들어간 상태입니다.
[앵커]
지금 한동대학생을 연결해서 당시 지진, 여진이 발생했을 당시의 상황을 들어보고 있는데 학생들이 모두 놀라서 도서관에 있었다고 했는데 기숙사에서도 나와서 저렇게 운동장에서 대피하고 있는 화면을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지금은 다 돌아갔다는 얘기죠?
[인터뷰]
네. 지금은 다 들어갔습니다.
[앵커]
여진이 언제까지 계속됐습니까?
[인터뷰]
여진은 건물 밖으로 바로 나와서 여진은 제대로 느끼지 못했는데 친구한테 들었는데 한 10분에서 20분 정도 잔여진이 계속 느껴졌다고 들었습니다.
[앵커]
당시 어땠습니까. 당시 4. 5 규모의 지진이 왔을 때 어느 정도로 흔들렸고 몇 분 몇 초 정도 흔들렸습니까?
[인터뷰]
저번 지진보다 시간적인 면이나 규모는 별로 확실히 크지 않았던 것 같고 그리고 일주일 전에 큰 지진을 겪은 터라 다들 대처나 이런 이동 같은 게 훨씬 빨랐고 그리고 학교 측에서도 대응을 잘 해 주고 안내를 잘 해 줘서 학생들도 잘 따르고 이동을 잘한 것 같습니다.
[앵커]
아무래도 지난 지진을 한번 겪었기 때문에 이번에 대피하는 과정이 지난번보다는 차분하게 잘 진행이 됐다는 얘기군요?
[인터뷰]
네, 그렇습니다.
[앵커]...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0919220157079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