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고 선선하겠습니다.
다만, 남해안과 동해안은 강풍과 너울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야외스튜디오 연결해 알아봅니다.
양태빈 캐스터! 전해주시죠.
[기자]
계절이 빠르게 무르익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15.5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도 3도가량 낮은데요.
제가 이렇게 긴 소매 옷을 입고 있어도 온몸에 쌀쌀함이 감돌 정도입니다.
오늘 출근하실 때, 평소보다 두꺼운 외투를 걸치시는 게 좋겠습니다.
낮에는 햇볕이 내리쬐며 서울 기온 27도까지 오르겠는데요.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겠습니다.
현재 전국 날씨가 대체로 무난하지만, 동해안과 남해안은 상황이 다릅니다.
강한 바람과 함께 해상에는 파도도 높게 일고 있는데요.
현재 남해상과 동해상, 제주 해상에 풍랑 특보가 내려져 있고요, 영남 해안과 전남 해안에 강풍 특보가, 남해 동부 먼바다에는 태풍 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아직 태풍의 간접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제16호 태풍 말라카스는 일본 규슈를 통과한 뒤, 다시 일본 동쪽 해상으로 방향을 틀어 북상하고 있는데요.
오늘 저녁 무렵이면 소멸할 것으로 보입니다.
해안 지방 바람과 파도만 주의하신다면 오늘 전국 날씨가 괜찮습니다.
파랗고 드높은 하늘이 펼쳐지며 가을 날씨 만끽하기 좋겠는데요.
낮 기온은 서울 27도 대전 25도 대구24도 광주 27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당분간 계속해서 쾌청하고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10도 안팎 벌어지는 일교차에 감기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쾌청한 가을 하늘은 좋지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져서 환절기 감기가 우려됩니다.
오늘 출근하실 때 꼭 옷차림 주의하시고요.
따뜻한 차 또는 물을 많이 마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뉴스퀘어에서 양태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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