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정지웅 앵커, 박유라 앵커
■ 출연 : 유다현 YTN 기상 캐스터
태풍이 물러나고 오늘은 전국이 쾌청한 가을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다만 해안에는 풍랑 특보가 이어지는 가운에 바람이 강하다는 예보인데요.
자세한 날씨는 과학재난팀 유다현 기상 캐스터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태풍이 지나간 뒤 한층 쌀쌀해진 것 같아요?
[캐스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어제보다 기온이 낮아졌습니다.
오늘 서울 아침 기온이 14.4도로 어제보다 2도 가랑 낮았고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는 10도 안팎까지 떨어졌습니다.
오늘 찬 공기와 함께 바람도 불 것으로 보여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낮에도 서늘하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 21도, 대전 23도가 예상되는데요.
반면 남부 지방은 대구와 광주 25도, 부산 26도로 활동량이 많으신 분들은 다소 덥게 느껴지겠습니다.
해상으로는 바람도 강하다고요?
[캐스터]
태풍은 지나갔지만, 해상으로는 여전히 풍랑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까지 해안과 해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서 해안가 안전사고 없도록 주의하셔야겠는데요.
현재 특보상황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동해 전 해상에는 풍랑경보가 발효 중이고요.
동해안과 제주도 먼바다, 서해 남부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동해안으로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데다 너울성 파도가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늘 속초나 강릉, 울산 등 동해안으로 향하시는 분들은 해안가로 가시는 건 피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환절기라 감기 걸리기 쉬운 날씨인데요. 감기에 좋은 음식은 뭐가 있을까요?
[캐스터]
기온 변덕이 심한 요즘 감기 걸린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공기가 건조해지면 코 점막이 마르면서 외부의 균을 잘 방어하지 못해 몸에 감기에 걸리기 쉬운데요.
감기 걸렸을 때 좋은 음식으로는 콩나물이 있습니다.
콩나물은 몸에 열을 내려주고 간 기능을 회복시켜주고 비타민 C도 많이 들어있습니다.
또, 배는 '루테올린'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서 기관지염, 기침, 가래가 있을 때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모과차인데요. 모과차는 칼슘과 미네랄, 철분이 많이 들어 있는데요.
감기가 끝나갈 무렵 잔기침이 오래갈 때 마시면 특히 좋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감기를 예방하는 게 가장 좋겠죠.
...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81007081149287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