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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면세점 3차 대전 다음 달 개막..."이번에는 강남"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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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말에 있을 서울 시내면세점 4곳 추가 선정을 위한 입찰 신청 마감이 10여 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난해 두 차례 신규 면세점 선정으로 시장이 포화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전망도 나오는데 이번에는 강남권에서의 경쟁이 가장 뜨겁습니다.

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신규 면세점 3차 대전의 격전지는 바로 서울 강남입니다.

지난해 용산과 여의도, 명동과 동대문이 웃을 때 강남은 번번이 고배를 마셨습니다.

특히 5년 뒤에 현대차그룹의 105층짜리 새 사옥이 들어서는 무역센터 인근에서의 면세점 유치 경쟁이 가장 치열할 전망입니다.

바로 옆 건물을 가진 현대산업개발은 이번에도 신라면세점과 함께 두 번째 면세점 진출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길 건너에 있는 현대백화점도 이 지역을 새로운 쇼핑 한류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며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지난해 사업권을 잃은 롯데월드 면세점도 불과 3km 거리에 있습니다.

명예회복을 노리고 있지만 경영진이 다름 아닌 면세점 입점 비리 혐의로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다는 점이 최대 약점입니다.

[신영자 /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 (긴 시간 조사받으셨는데 혐의 인정하셨습니까?)…. (정운호 전 대표와 대질신문하셨나요?) 모든 걸 검찰에서 잘 말씀드렸습니다.]

올해 문을 연 면세점의 실적이 개선되고 있는 신세계 역시 고속터미널 등 강남권 2~3곳을 신규 면세점 부지로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최근 의류 브랜드를 1조 원에 매각한 이랜드나 지난해 여의도에 신규 면세점을 유치한 한화도 강남권 면세점 진출 여부를 고심하고 있습니다.

관세청은 다음 달 4일까지 입찰에 도전하는 기업들의 신청을 받고 새로 면세점 사업권을 갖게 될 대기업 3곳, 중소기업 1곳을 12월 초에 발표합니다.

YTN 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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